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
날이 추워지니 자꾸 따뜻한 음식만 찾아다니게 되네요~ 이번엔 닭한마리를 먹으러 가봤습니다~ 개인적으로 닭한마리는 소스 맛으로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딱히 찾아 먹는 음식은 아니었는데요~ 이날은 왠지 먹어보고 싶더라고요~
영등포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먹자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있는 정솔 닭한마리입니다~ 저녁 시간대에 갔는데 1층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여기 맛없나? 들어가지 말까? 하다가 어떤 분이 2층으로 올라가길래 같이 따라 올라가 보니 2층은 거의 만석이더라고요~ 😳
특이하게 2층 먼저 받으시고 1층은 저녁시간에만 손님을 받는다고 하시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~ 😉
메뉴판이고요~ 닭, 배추, 쌀 다 국내산이네요~ 👍
주문은 따로 안 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두 명이라 닭한마리 주문이 알아서 들어가더라고요~
이날 단체 손님들도 있어서 엄~청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습니다~
기본 반찬과 소스입니다~
김치와 부추는 추가 시 천 원을 받는다고 하니 추가 주문 시 참고하세요~
간장소스와 매운 고추양념, 겨자를 넣어 줍니다~ 소스가 매콤 새콤해서 입맛을 자극하는 거 같더라고요~
부추도 넣고 같이 잘 섞어 줬습니다~
닭한마리가 통째로 나왔습니다~
닭은 이모님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는데 손목 많이 아프실 거 같더라고요~
끓기 시작하면 먹어도 된다고 알려 주시는데 떡부터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~
알려 주신대로 떡볶이 떡부터 맛보니 부들부들 쫀득해서 소스를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~
팽이버섯, 감자도 소스를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~
쫀득한 닭다리부터~ 부추에 소스까지 곁들여 먹으니 더 맛이 좋았습니다~ 신기하게 닭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쫀득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~
국물은 처음엔 싱거웠는데 끓일수록 그냥 떠먹어도 맛있더라고요~
먹다가 콜라도 시켰는데 여기도 캔이네요~
음료수 시켰는데 캔에 나오면 저는 뭔가 아쉽더라고요~ 🥺
닭한마리 하면 칼국수죠~
칼국수 2개 시켰고요~ 이모님이 매운 고추양념 조금 넣음 더 맛있다고 하셔서 양념 추가해서 끓여 줬습니다~ 면은 5분 정도 익히면 된다 하셨는데 대부분 뚜껑 닫고 끓으면 먹으라고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~
칼국수는 쫀득하고 국물이 칼칼해서 김치와 같이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~
칼국수를 2개나 시켜서 양이 좀 많았는데요~ 닭한마리 끓일 때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이면 더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다 먹고 마무리로 먹는 게 좋더라고요~
다음에는 칼국수 1개, 셀프 볶음밥 1개 시켜서 먹어 봐야겠습니다~
맛있게 잘 먹었습니다~ 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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