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염창동/등촌역]떡볶이 맛집 - 청년다방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
며칠 전부터 떡볶이를 먹기 위해 벼르고 있다 점심시간에 여유가 생겨서 등촌역 근처에 있는 청년다방을 방문했습니다~

등촌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어가면 대로변에 위치해있고요~
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다행히 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어서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~

메뉴판이고요~
저희는 통큰오짱 떡볶이 중짜를 기본 맛으로 주문했습니다~

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오짱 떡볶이가 나왔습니다~
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~ 게다가 메추리알, 야끼만두까지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~👍

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고 바로 먹어도 되지만 끓일수록 더 맛있다고 해서 더 끓여줬습니다~

참기 힘들어서 인덕션 온도를 올리니 금방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더라고요~ 🤭
계속 끓이면서 먹으면 바닥에 잘 눌어붙으니 수시로 저어주세요~

떡부터 맛보니 어릴 때 먹던 물엿 많이 들어간 달달한 떡볶이 맛이었습니다~ 떡도 밀떡이라 쫀득쫀득하고 뭔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~
라면사리는 떡볶이 양념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고 메추리알은 계란보다는 뭔가 아쉬웠지만 떡볶이 국물과 먹으니 맛있었습니다~

오징어는 살도 통통하고 질기지 않았고요~ 전 다리 부분이 더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~ 야끼만두는 약간 도톰한 모두 아시는 그 맛이었고 역시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는 튀김은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~ 🤤
다 먹고 밥도 볶아 먹으려고 했는데 양이 많아서 볶음밥은 다음 기회에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~
중간맛도 제 입맛에는 좀 많이 달아서 다음에 간다면 매운맛으로 먹고 세명이 가서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러 가봐야겠네요~
맛있게 잘 먹었습니다~ 🤗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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