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독한 맛객 정e

고척동 맛집 검색하면 무조건 나오는 김떡비~ 코로나 전에는 늦게가면 자리가 없어서 못먹고 사람이 항상 많은 우리동네 맛집이다~ 예전에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계실때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자녀분들이 대신 하는건지? 젊으신 분들이 계셨음~ 요새 김밥이랑 떡볶이, 튀김 포장 해가려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못먹고 연말 휴무에 걸려서 못 먹어서 그런지 오픈 된거 보고 넘나 반가웠다~~ 😂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에 있는 메뉴 보고 고르면 된다~ 내가 자주 먹던 부채살 스테이크는 이제 안하시는듯~ 맛있었는데 왜죠? 😭 암턴 이날은 떡볶이와 김말이를 먹으러 간거라서 떡볶이랑 김말이를 주문했다~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김밥 냄새가 코를 찔렀다~ 이집 김밥도 정말 맛있는데 포장 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너무 배불러서 참았음~ 기..

울동네 숨겨진 찐 맛집~ 소문난 순대국 왕족발 집~ 이집은 순대국으로 참 유명한데 나는 가끔 순대나 미니족을 사와서 먹곤 했다~ 순대는 직접 만드시는거 같은데 다른 곳이랑은 맛이 완전 다르다~ 이번엔 매장에서 먹어 보기로 하고 저녁 시간에 방문 해봤다~ 가게는 1층인데 간판은 2층에 달려 있어서 사진찍기 힘들었다~ 🥲 날이 추우니 매장 앞 주방쪽은 비닐 천막이 쳐져 있었다~ 매장에 들어서니 어르신들, 혼밥, 혼술 하시는 분들도 많았음~ 자리는 딱 두자리 남아 있었고 매장안에 히터가 있긴 하지만 좀 추웠다~ 둘다 입이 짧아서 우선 중족발로 주문 했다~ 포장시에 미니족은 10,000원, 중족발 17,000원, 왕족발 30,000원으로 매장에서 먹는거 보다 조금 더 저렴하다~ 앉으니 코로나 접종 확인 하시고 ..

바닷가에서 따뜻한 조개구이나 조개찜이 먹고 싶은데 갈 여유가 없으니 근처에 없나 해서 찾아보다 알게된 로꼬로꼬 조개찜집~ 이렇게 가까운데에 조개찜집이 있다니~~ 기쁜 마음으로 찾아가봤다~~ 신세계 백화점 근처에 신한은행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1층에 있는 로꼬로꼬 조개찜이 나온다~ 내가 길치라 먹자골목으로 가면 헷갈릴까봐 먹자골목 밖같으로 찾아가니 더 쉽게 찾은듯 함~ 😁 4시 오픈이라 맞춰서 가려다가 5시쯤 갔는데 테이블은 좀 차있었지만 원하는 좌석에 앉을수 있었다~ 먹다보니 자리가 꽉차서 너무 늦게 오면 자리 잡기 힘들듯 했음~ 메뉴판~ 2인에서 중짜가 적당 하다고 해서 로꼬로꼬 조개찜 중짜로 주문함~ 블로그 후기 봤을때 양이 많아 보여서 인어벌떡으로 시키려고 했는데 주문 받는 직원이 둘이 먹기..

영등포엔 맛있는 소고기집이 별로 없다고 생각 했는데 지인을 통해서 알게된 소고기 맛집 형제정육식당~ 이 근처에 종종 갔었는데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정육식당이면 뭔가 신뢰가 간다~ 간판부터 레트로 느낌 뿜뿜~~ 큐알 인증을 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만 받으시는지 접종 확인도 하셨다(나는 큐알에 접종 연동이 안돼있어서 따로 확인함)~ 5시쯤 방문 했는데도 손님들이 많았지만 창가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~ 소, 돼지 다 있지만 소고기가 맛나다고 했으니 와규반판과 소주를 주문하였다~ 자리 안내 받을때나 주문 받을때나 친절 하셔서 기분이 좋았음~ 빠르게 세팅된 기본찬들~ 고추채 절임은 별로 맵지 않아서 먹기 좋았고 상추 겉절이도 상큼해서 좋았다~ 쌈무 색은 진해 보였는데 짜지 않고 상큼한 쌈무였음~ 이것도..

저번에 방문했다가 맛있어서 다시 재방문 해본 광명숯불장어~ 이번엔 저녁시간에 방문 했는데 코로나라 그런지 매장이 엄~~청 한산 했다~ 🥲 버스정류장과 가깝고 도로가 일층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~ 큐알 인증을 하는데 배달 주문이 계속 오는 소리가 들렸다~ 배달은 안되는줄 알았는데 이젠 배달도 하시는듯 했음~ 메뉴는 간단~~!! 둘이 가서 장어 1키로와 소주 한병을 주문 했다~ 기본찬들~ 저번에 왔을때와 구성은 똑~~ 같았다 검은깨소스 샐러드는 고소했고 쌈무는 그냥 쌈무 맛~ 동치미는 이번엔 무가 아삭하니 맛있었음~ 깻잎지는 저번에는 너~~무 짰는데 이번에는 적당히 짭짤하니 괜찮았다~ 연어회~ 나는 못 먹어서 친구 앞에 놔줬음~ 부추는 양념맛은 거의 없는 그냥 생 부추 맛이었다 상추도 싱싱~ 기본으로 주시는 ..

요새 어딜가나 있는 듯한 역전할머니맥주~ 가격도 착하고 양도 괜찮아서 가볍게 가기 참 좋은 곳인거 같다~ 오픈 초기에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온적도 많았는데 요새 비슷한 저렴한 술집들이 많아지니 인기는 좀 주춤 해진듯 하지만 여러곳을 가봐도 할맥이 가성비는 참 좋은듯 함~ 먼저 할맥 대표메뉴들~~ 가격들이 대체적으로 참 착하다~~ 세트메뉴들과 주류~~ 역전 하이볼 가격 무엇~?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가면 한번 시켜 먹어봐야겠다~ 할맥 별미메뉴와 탕, 찌개 메뉴들~ 튀김메뉴들~ 마른안주들~ 대표 메뉴라는 치즈라볶이~ 맛있는 양념의 맵지 않은 라볶이었다~ 메추리알도 두개 들어 있고 라면도 쫄깃~ 떡도 쫄깃~ 왜 대표메뉴인지 알거 같은 메뉴였다~ 배부른데도 계속 젓가락이 갔다~~ 추천~~~👍 추..

저번에 가보고 괜찮았어서 다른 안주도 먹어보고 싶고 스텐드 자리에도 앉아 보고 싶어서 재방문한 금별맥주~ 이번에는 7시경에 방문 했더니 사람이 확실히 별로 없었다~ 저번에 못 앉았던 스텐드 조명이 있는 좌석!! 드디어 차지 했다~ 🤭 확실히 분위기가 좋음~~ 술집치고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좌석 간격도 넉넉해서 맘에 들었다~ 사람이 별로 없을때 내부 사진도 찍어 봤다~ 확실히 여자들이 좋아할 분위긴거 같음~ 계산대 벽에 있는 저 호랑이 그림은 다른 지점에도 있던데 모든 지점에 똑같이 있는지는 좀 궁금하다~ ㅋㅋ 매장 사진을 찍고 한두잔 마시고 나니 거의 만석이 됐다~ 코로나라도 역시 술집은 항상 사람이 많은듯~ 요새 꿔바로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시킨 꿔바로우~ 이날 배고파서 그런지 양이 너무 소박해 보였..

2차로 자주 갔던 안주가 맛있었던 술집 스미토리~ 저녁을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오랜만에 방문해봤다~ 영등포구청역에서 멀지 않고 2층에 있어서 눈에 확 띄진 않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다~ 참고로 화장실이 매장 밖 계단쪽에 있어서 조금 불편함~ 여긴 꼬치를 시키면 비장탄에 바로 구워서 불맛 가득한 상태로 나오는데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지만 모든 꼬치가 하나 같이 다 맛있었다~ 하지만 오늘은 꼬치가 아닌 내가 좋아 하는 명란구이를 먹으러 왔다는거~~ 짭짤한게 뭔가 속을 리셋 시켜 주는 느낌이라 좋다~ ㅋㅋ 참고로 여기 오니기리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음~ 그외 메뉴들~ 다 먹어본건 아니지만 시키고 실패 한적은 없었어서 맛에 신뢰가 가는 집이다~ 😊 술 종류들~ 나는 처음처럼으로 주문 했다~ 기본안주로 나오는 간장소스..

전부터 가려고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간 대구반야월막창~ 돼지곱창이나 막창은 냄새가 나서 잘 못먹는데 여긴 냄새 하나 없고 고소해서 좋아하는 집이다~ 코로나가 극성이라 그런지 매장은 매우 한산했다~ 간판이 매우 큼지막해서 눈에 잘 띈다~ 영등포구청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찾기도 편함~ 소막창도 먹어 봤는데 생막창이 개인적으로 더 고소하고 맛있는거 같다~ 이날도 생막창 2인분으로 주문함~~ 기본찬들~ 상추무침이 새콤하니 막창이랑 같이 먹기 좋았다~ 마늘은 거의 통마늘 수준으로 컸음~ 매력적인 막장소스~ 소스가 짜지 않아 막창을 아예 푹 담궜다가 먹었다~ 여기에 다진 고추도 넣어서 섞어 먹었는데 고추도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더 맛있는듯 하다~ 기본으로 주는 계란찜~ 간이 나한텐 딱 적당했고 부들부들하..

얼마전 나의아저씨를 정주행 했다~ 보고 인터넷 검색하다가 이선균과 아이유가 갔던 술집이 금별맥주라는걸 알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우리동네에도 생겨서 가보았다~ 🤗 간판도 이쁜 금별맥주~ 매장안에 샹들리에가 보인다~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이뻐서 그런지 여자 손님들이 많았다~ 테이블 몇개에도 작은 스탠드 조명들이 있었는데 그자리는 이미 다 차서 못 앉음 ㅜㅠ 다음에 다시 가서 앉고야 말테다~ 😤 메뉴들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다~ 밥을 먹은 후라 배가 불러서 바지락 버터 술찜으로 골랐다~ 맥주도 다양하게 벌꿀맥주, 자몽맥주 같은것도 있고 하이볼도 종류별로 있었다~ 이날은 하이볼이 마셔보고 싶어서 봄베이 하이볼로 주문해봄~ 기본 안주인 푸실리 튀김~ 바삭바삭하다~ 그게 끝~ 🤭 주문한 맥주 오백과 봄베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