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영등포역]전 맛집 - 품앗이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
요새 비가 많이 왔잖아요? 비 올 때 전 아닙니까?? 그래서 전을 먹으러 가봤습니다~

영등포에 오래된 전집은 두 군데로 알고 있는데요~ 오늘은 품앗이로 한번 가봤습니다.
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고요~
참고로 이날은 비가 안 왔습니다~ 🤭

저는 해물 부추전과 지평막걸리를 시켰는데 지금 보니 서울 막걸리가 엄청 저렴했네요~~

기본 안주? 반찬? 이 나왔습니다.
이때 배가 불러서 멸치랑 김무침만 맛봤는데 조금 짭조름했어요~

기본 세팅 완료~~
개인적으로 손잡이 달린 막걸리잔 보다 손잡이 없는 게 전 뭔가 더 편한 거 같더라고요~

기본 안주로 주는 어묵탕이에요~
국물이 얼큰~~~ 했습니다~

어묵은 한입에 딱 먹기 좋은 크기라서 먹기 매우 편했어요~
콩나물도 있고 술이랑 먹기엔 아주 좋은 기본 안주 같았습니다~

드디어 나온 해물 부추전~
부추 외에 양파도 있고 얇지도 두껍지 않은 전이었어요~

해물은 오징어가 거의 주였고 고소하고 바로 구운 걸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.
가끔 부추에서 흙 맛이 나는 곳도 있는데 여긴 다행히 그런 건 없었고요~
개인적으로 부추전은 얇고 바삭한걸 더 선호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~ 🤗

--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