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독한 맛객 정e 🥄

[구일역/고척동]양꼬치 맛집 - 양떼목장

정e 2022. 7. 30. 14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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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
친구가 양꼬치 먹고 싶다고 해서 전에 갔었던 일품각에 갈까 하다가 후기 검색해보다 온면에 꽂혀서 방문하게 된 양떼목장~

저녁 8시가 넘었는데 좌석이 거의 만석이더라고요~
다행히 막 먹고 나간 빈 테이블을 치워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렸다가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~

기본찬 삼종세트~
어묵볶음, 짜사이, 무생채 무침이에요~
모두 맛있었고 무생채는 사장님이 당일날 만드셨다고 하더라고요~
(TMI : 생채 자세히 보시면 채칼 나사가 들어가 있어요~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아침에 무 채칼로 썰다가 채칼 고장 나서 한참 찾으셨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던데 당일 만드는 거 인증 제대로 해주셨고요~~ 🤭)

들어가자마자 주문하는 바람에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;;
주문한 양꼬치 2인분~ 양꼬치 1인분에 13,000원이었어요~

양꼬치 나오자마자 바로 레일에 올리고 다른 테이블을 보니 요리만 시켜서 드시는 분들이 좀 되더라고요~
온면 주문할 때 사장님이 요리가 밀려서 늦게 나온다고 하셨는데 요리 맛집인 거 같아서 더 기대됐습니다~

슬슬 익어가고 있는 양꼬치~~

자동으로 구워 주는 거 너무 좋아요~~
이거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감사하네요~~ 👍

맛있게 익은 양꼬치~ 쯔란 안 찍고 먹어도 잡내 없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~
가끔 양꼬치 질긴 곳도 있는데 여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~~

쯔란 묻혀서~~
좀 많이 탔죠? ㅋㅋ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~~~
참고로 불이 너무 세다 싶을 때는 테이블 위 소스통 안에 물이 들어 있는데 그걸  조금씩 뿌려주시면 돼요~~

생각보다 엄청 일찍 나온 온면~

친구한테 한번 저어 달랬더니 분노의 젓기 중~
그 와중에 온면에 건더기 참 많죠?

면도 쫀득하고 국물도 약간 짬뽕 같으면서 불맛도 나고 맵지도 않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~
온면은 포스팅 도중에도 또 먹고 싶어 지네요~ 🤤

바쁘신 와중에 서비스로 주신 건두부무침~
새콤하니 맛있더라고요~~

건두부보다 야채가 많긴 했지만 느끼한 양꼬치와는 환상의 조합이었어요~~
매우 만족스러웠던 양떼목장~ 다음엔 요리와 온면 조합으로 먹으러 가봐야겠어요~~
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~ 🤗
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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