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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독한 맛객 정e 🥄 125

[구일역/고척동]분위기 맛집 & 가성비 술집 - 공양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제가 자주 가는 맛집이자 술집을 꼽자면 바로 공양이라는 곳인데요~ 맛이면 맛, 분위기면 분위기 모두 잡은 곳이라 친구랑 가도 좋지만 데이트로 가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~ 동양미래대 먹자골목 2층에 있어서 간판은 눈에 잘 안 띌 수 있습니다~ 대신 흰색 풍선 간판이 눈에 더 잘 띄니 이걸 보고 들어가시면 될 거예요~ 계단이 많이 가파르니 내려올 때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~ 잘못하면 저승사자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수가 있어요~ 메뉴판입니다~ 기본 안주로 오이가 나오는데 간장소스에 깨소금이 올라가 있어서 짭조름하면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~ 이건 모둠고로케 인데요~ 공양에서 많은 안주를 먹어봤지만 제일 평범했던 안주였습니다~ 이 날따라 기름을 덜 뺐는지 느끼해서 저는 별로..

[구일역/고척동]꿔바로우, 온면 맛집 - 양떼목장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저번에 양꼬치와 온면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재방문을 다짐했던 양떼목장~ 이번에는 꿔바로우 먹으러 다시 방문해봤습니다~ 자리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갔는데 추석 연휴 때 방문해서 그런지 그런 걱정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~ 저번 방문 시에는 못 찍었던 메뉴판~ 식사류, 요리류 종류가 중국집급으로 참 많았는데요~ 저는 이미 메뉴를 생각하고 갔던 터라 꿔바로우와 온면으로 주문했습니다~ 포스팅 후 방문을 몇 번 더 했었는데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짜사이와 무생채는 고정인 거 같고 나머지 하나만 바뀌는 듯하더라고요~ 꿔바로우도 갈 때마다 양이나 플레이팅은 비슷했고 노릇하게 튀겨진 게 기름도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~ 고기도 나름 도톰하고 질기거..

[개봉동/오류동역]안주 맛집 - 수제비포차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파전이랑 막걸리랑이랑만 가기엔 뭔가 아쉬워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제비포차에도 가봤습니다~ 이곳도 전부터 가보고 싶었었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이제야 가보게 됐네요~ 🙄 도로변에 있었고 외관이 귀여우면서도 작은 분교 같은 느낌도 나더라고요~ 제가 갔을 때는 좌석 빈 곳이 많았는데 먹다 보니 좌석이 거의 차고 단골분들도 좀 계신 거 같았습니다~ 수제비포차에서 인기가 많은 대합탕 수제비와 삼겹살 부추무침으로 주문했습니다~ 배달도 하시는지 먹는데 계속 배달 주문 소리가 들리더라고요~ 위치 때문에 시켜 먹어도 괜찮을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 와서 먹는 것이 더 맛있겠죠? 기본 안주로 뜨끈한 국물과 단무지~ 원래는 김치가 나오는데 이날 김치 배달이 ..

[고척동/오류동역,개봉역]동네사람만 아는 빈대떡 맛집 - 파전이랑 막걸리랑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추석 명절에 전을 못 먹어서 그런지 요새 전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요~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파전이랑 막걸리랑이라는 전집이 위치는 애매했지만 가성비 최강에 후기가 너무 좋아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친구와 친구의 남편과 셋이 방문해봤습니다~(데이트 방해한 거 아님~ 오해 금지요~🙄) 위치가 정말 애매해요~ 고척동에서 유명한 떡볶이집인 백백분식이랑 가깝고 바로 옆이 돈가스 맛집인 행운의 집이더라고요~ 여기가 맛집 구역인가 봐요~ 맛집답게 주 고객층은 어르신들이셨고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그런지 사장님 혼자서 요리, 서빙, 계산까지 다 하시는데 손이 엄청 빠르셔서 그런지 음식 나오는데도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~ 메뉴판 참 심플하죠? 육전 빼고 모든 안주가..

[영등포역]차돌박이 맛집 - 돌배기집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금요일 저녁 영등포에는 어디나 만석이라 자리 잡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~ 부일갈비도 영등포 갈 때마다 들르는데 항상 웨이팅이 무서울 정도로 길거나 아예 대기 등록조차 안돼서 못 먹고 발길을 돌린 게 몇 번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~ 😢 어디 갈지 못 정하고 떠돌이처럼 먹자골목을 떠돌던 중 돌배기집 앞을 지나는데 고소한 냄새가 진동해서 저도 모르게 바로 대기를 걸었습니다~ 금요일이라 그런지 저는 4번째 대기자였고 어디 적거나 등록하는 거 없이 사장님한테 말씀드리고 대기하시면 되고요~ 대기석도 몇 개 없어서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~ 🥺 매장이 오픈형이라 그런지 매장 밖에서도 냄새가 많이 나는 거 같았어요~ 이것도 나름 마케팅이겠죠?? 기다리는데 고소한 차돌박이 냄새 때문에 ..

[영등포역]닭갈비 맛집 - 유가네 닭갈비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요새 닭 숯불구이집이나 닭 특수부위 집은 많아지는데 철판에 볶아 먹는 닭갈비집은 점점 없어지는 거 같아요~ 예전에 자주 다니다 지금은 없어진 닭갈비집은 닭다리살을 보는 앞에서 잘라서 볶아 주는 시스템이라 닭고기 양도 많고 맛도 있었는데 못 가서 그런지 가끔 생각이 나더라고요~ 친구랑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그때 닭갈비가 생각나서 유가네 닭갈비로 가봤습니다~ 영등포 먹자골목에 있는 유가네닭갈비~ 영등포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가깝습니다~ 저녁시간 지난 후라 그런지 매장은 조금 한산했어요~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직접 하면 되는데 나이 드신 분들은 주문이 좀 힘드실 거 같더라고요~ 사실 제가 힘들.... 었..... 어요~ 😂 자리에 있던 메뉴판이고요~ 저..

[구일역/고척동]삼계탕 맛집 - 능이네 능이 삼계탕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이번 복날에 삼계탕 다들 드셨나요? 저는 이번 복날에 삼계탕 구경도 못해봐서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한 번은 먹어줘야 할거 같아서 친구와 능이네 삼계탕에 방문을 했습니다~ 동네에서 꽤 오래된 삼계탕집인 능이네 삼계탕~ 포장은 몇 번 해갔지만 매장에서 먹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~ 매장이 꽤 넓었고 복날도 아니었지만 손님들도 많았습니다~ 이날 엄청 더운 날이었어서 빈 좌석 중에 에어컨 바람 오는데 찾아서 앉으려고 하니 예약석이라고 못 앉게 하시더라고요~ 앉으라고 안내해주신 좌석은 에어컨 바람이 아예 안 오는 좌석이어서 먹을 때 좀 더웠습니다~ 🥲 TMI) 안내해주신 좌석에 앉아 있는데 서빙하는 분이 왜 더운 자리에 앉았느냐고 자리 옮기라고 알려주신 좌석이 제가 고..

[영등포역]전 맛집 - 박씨 물고 온 제비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영등포역에 오래된 전집 중 이번엔 박씨 물고 온 제비라는 주점에 가봤습니다~ 영등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는데요~ 골목 코너 쪽이라 잘 보셔야 할 거예요~ 금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손님들도 많았고 엄~~ 청 시끌시끌했습니다~ 대부분 지평막걸리가 서울막걸리보다 천원 정도 더 받던데 여긴 가격이 같더라고요~ 그래서 바로 지평막걸리 하고 친구가 먹고 싶다는 감자전으로 주문했습니다~ 여기도 영등포의 다른 민속주점인 품앗이와 동일하게 국 제외하고 기본찬은 4종류네요~ 이때 배가 좀 불러서 사라다랑 오이무침 맛만 봤는데 술도 많이 안 먹었지만 맛이 기억 안 날정도로 평범했습니다~ 우리 테이블만 물병 뚜껑이 없나 했는데 다른 테이블도 마찬가지더라고요~ ..

[구일역/고척동]별로였던 삼겹살집 - 만나본가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이 날따라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고 친구와 방문하게 된 만나본가~ (TMI: 사실 다른 집 보고 찾아갔는데 길치인 제가 친구를 끌고 여기로 가버렸어요... 그 집은 다음에 방문하기로... 😅) 외관이 깔끔했던 만나본가~ 후기도 삼겹살 맛있다고 해서 나름 기대를 하고 들어섰습니다~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회식하는 테이블은 룸 안에 있었는데도 엄청 시끄러웠고 혼밥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~ 자리를 바로 잡고~ 삼겹살 먹으러 왔으니 고민 없이 삼겹살로 2인분 주문해줬습니다~ 기본찬들~ 미역줄기, 도라지, 김치, 마늘쫑채 하나 같이 다 맛있었습니다~ 고기와 같이 먹을 파절이와 양파장, 소금도 주셨는데 파절이가 새콤하니 맛있었어요~ 원래 된장찌개도 시키려고 했는데..

[염창역]김치겉절이 맛집 - 밀촌 손칼국수 보쌈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 회사에서 점심 메뉴 고르기는 언제나 힘든 거 같아요~ 고민하다가 선택된 바지락 칼국수를 먹기 위해 밀촌 손칼국수 보쌈집으로 갑니다~ 가게 앞에 고랭지 배추 박스를 보니 김치는 무조건 국내산일 거 같고요~ 칼국수에 보쌈까지 파는 거 보니 김치 맛집은 무조건이겠죠? 저는 바지락 칼국수로 주문했습니다~ 낮부터 보쌈 드시는 분들도 계셨고 대부분 칼국수를 드시더라고요~ 사진은 못 찍었는데 카운터 앞쪽 항아리 뚜껑에 김치 겉절이가 수북이 쌓여 있었고 손님 테이블에는 작은 항아리에 담아서 덜어 먹을 접시와 자를 가위, 집게를 주시더라고요~ 김치 겉절이가 길어서 칼국수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~ 냄새가 너무 맛있게 나서 한입 먹어 봤는데 딱 막 담근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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