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염창역]삼겹살 맛집 - 육갑식당

안녕하세요~ 고독한 맛객 정e 입니다~ 😊
예전에 소고기 맛집으로 소개했던 육갑식당에 이번엔 삼겹살을 먹으러 염창직영점으로 방문해 봤는데요~ 염창역 2번 출구에서 200m 정도의 거리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~

도로변에 위치해 있고 매장 근처만 가도 고기냄새가 엄청 진동하더라고요~ 매장 근처 지날 때마다 고기냄새가 어찌나 맛있게 나던지~ 오늘은 제가 고기 냄새를 풍기는 날이네요~ 🤭

메뉴판이고요~
저희는 삼겹살 1인분과 육갑꽃돼지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~ 주문 시 삼겹살에 칼집을 넣어줄지 물어보셔서 넣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~
육갑꽃돼지는 어디 부위 인가 했더니 늑간살이라고 하시더라고요~ 좀 생소한 부위죠~ 🤔

기본 반찬입니다~
파절이는 큰 그릇에 나와서 덜어서 드시면 되고 계란찜까지 기본반찬으로 나와서 좋더라고요~

주문한 삼겹살과 육갑꽃돼지~ 삼겹살에 칼집 이쁘게도 넣어주셨네요~ 육갑꽃돼지는 소갈빗살 같이 생겼는데 막 같은 게 보여서 좀 질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~

삼겹살 먼저 올리고 전체샷 오랜만에 찍어 봤습니다~

불판에 올라간 삼겹살~ 멜젓도 주시는데 옛날에는 비려서 안 좋아했는데 한번 맛 들이니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~

고기가 두툼해서 그런지 익는데 좀 걸렸고요~

드디어 맛있게 익은 삼겹살~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~ 🤤

익었으니 맛을 봐야죠~ 파절이랑 먹어도 쌈을 싸서 먹어도 잡내 하나 없고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습니다~ 근래에 먹었던 삼겹살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~ 👍👍

흐름 끊기지 않기 위해서 육갑꽃돼지도 불판에 올려줬습니다~

익는 동안 삼겹살 클리어 했고요~ 타이밍 좋게 맛있게 익은 육갑꽃돼지~

막 같은 거 때문에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쫀득쫀득을 넘어 쫜득쫜득하더라고요~ 잡내 없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삼겹살이 훨~씬 맛있었습니다~ 다시 간다면 삼겹살만 먹을 거 같네요~ ☺️

느끼함을 달래기 위해 주문한 된장찌개~
천 원짜리 치고 내용물이 푸짐하더라고요~ 맛은 좀 달고 평범했지만 가성비 좋으니 술 한잔 하실 분들은 시키는 거 추천드립니다~

그리고 멸치국수도 시켜봤는데요~ 이거 별미더라고요~
포장마차에서 먹던 멸치국수맛이랄까요~ 개인적으로 마무리하기 너무 좋았던 메뉴였습니다~ 다음에 가면 삼겹살에 멸치국수로 마무리 지을 듯싶네요~
정말 맛있게 잘~ 먹었습니다~~ 🤗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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