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남양주/팔당역] 스테이크, 파스타 맛집 - 차콜159 파스타와 숯불
안녕하세요~ 정e입니다~ 😄
불판에 구워 먹는 고기도 맛있지만 가끔 스테이크도 먹고 싶더라고요~
오랜만에 파스타랑 스테이크 먹으며 분위기 좀 내기 위해 차콜159에 방문해 봤습니다~
팔당역 근처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데요~ 자세한 위치는 하단에 지도 첨부해 두었으니 확인해 주시고요~
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계셔서 간판이 눈에 띄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고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게 조금 더 편하겠지만 주차 자리가 적어 보였어요~
대기 없이 바로 안내를 받고 좌석에 앉을 수 있었고요~
좌석마다 패드가 있어서 보니 인터넷에서는 안 보였던 세트 메뉴도 있더라고요~ 🤓
저희는 2인 스테이크 세트로 선택했고 스테이크와 파스타 또는 리조또, 음료 모두 선택 가능해서 차콜 스트립, 클램 스튜 파스타, 레몬에이드, 자몽에이드로 선택하고 머쉬룸 크림 & 메이플 베이컨도 추가 주문했습니다~
사람 좀 빠진 다음에 찍은 사진이고요~
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좀 오래 걸리는 편이었고 덕분에 일몰 감상도 야무지게 해 줬습니다~ 😋
기다리다 보니 먼저 따뜻한 식전 빵과 소스가 나왔습니다~
소스는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 조합이고 식전 빵은 야채 맛도 나고 맛있었어요~
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~ 레모나가 생각나는 맛~ 상큼하니 괜찮았어요~
차콜 스트립입니다~
렌즈를 안 끼고 가서 몰랐는데 먹으면서 좀 탔다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많이 타 보이네요~
먹으면서 쓴맛은 안 났었는데 친구는 탄 맛 좀 났다고 하는 거 보니 탄 거 다 먹어줬나 봐요... 😭
아무튼 완전 웰던으로 나왔는데 그래도 뻑뻑하지 않고 숯불 향도 나고 맛있었어요~ 👍
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었는데 소스를 너무 찍어 먹었나 나중에 부족하더라고요~
머쉬룸 크림 & 메이플 베이컨입니다~
베이컨은 수제로 만든 거라고 강조하시더라고요~
요새 통베이컨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진짜 도톰하고 수제라 그런지 많이 안 짜서 좋았어요~
소스도 꾸덕꾸덕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~
다만 양이 적어서 앞접시에 한 번씩 덜어가니 거의 안 남더라고요~ 🐷
클램 스튜 파스타입니다~
봉골레를 좋아해서 무조건 시켜야지 해서 주문했던 파스타였는데요~
조개도 푸짐하고 파프리카도 들어 있어서 좋았는데 조개 해감이 덜 된 게 있어서 모래가 씹혔고 간도 제가 먹기에는 너무 짜고 별로였어요~ 나오면서 사장님께도 조금 짰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안 시켜 먹을 거 같아요~ 🥺
양 많으신 분들은 2인 세트만 시키면 좀 부족하실듯해요~ 🐷
파스타 하나 추가 안 했으면 배고팠을 거 같은...
팔당역 드라이브하고 데이트로 방문하기 좋은 차콜159였습니다~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~ 🤗